십자가의 아름다움
날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듣다보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답답해진다. 멀지 않은 전장에서 오늘도 귀한 생명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쁨을 주는 소식을 접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시대이다.
인터넷 검색으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면’으로 검색해보니 실제로 다양한 멋진 풍경, 신기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들,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 등의 사진이 검색이 된다.
그런데 이 험악한 세상에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자신의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모습만큼 아름다운 장면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십자가의 사랑….십자가에서 주님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채찍에 맞으시고 면류관을 쓰시고 못에 박히고 십자가에 달려 자신의 생명을 나를 위해 주셨다. 오늘도 주님은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오라 말씀하신다. 오늘도 혼란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선교사로 살아가지만 나를 부인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가장 자유롭고, 가장 아름다운 삶이 될 것이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