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경의 절대권위와 유익(딤후3:15-17)

영국 출신의 복음주의 신학자 제임스 패커는, 만약 자신이 마귀라면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못 믿게 하고 그 권위에 도전하게 하며 그 신뢰성을 의심하게 하고 성경을 접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마귀가 하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 사람들이 성경을 믿지 못하게 하고, 성경을 멀리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모든 것이 마귀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권위있는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성경을 없애버리려고 발악을 한 군주나 왕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부수려고 그들이 휘둘렀던 망치만 마모되었지, 성경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핍박자들은 다 사라졌지만, 성경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놀라운 위력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매년 2억권 가까이 보급되고 있는 베스트셀러인 성경에 필적할 만한 책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세계 인구의 98퍼센트가 자기 나라 말로 된 성경을 갖고 있을 만큼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기적의 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이 놀라운 권위 앞에 무조건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살고 있는가? 삶의 모든 기준이 성경말씀, 하나님 말씀이 되고 있습니까?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자신의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감옥에서  자신의 인생이 곧 끝날 것을 예상하면서 유언처럼 복음을 위해 살 것을 간절히 권면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유언과도 같은 죽기전에 보낸 그의 마지막 편지입니다.

저는 오늘 성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성경의 절대 권위와 유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성경은 절대 권위를 갖고 있는 것입니까?

네  그것은 성경은 성령으로 영감되었기 때문입니다.

2Ti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왜 성경이 하나님 말씀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저자이기 때문이다. 

영감으로 기록.

성경이 영감되었다는 의미는 저자들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쓰도록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감동되고 이끌림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의 각 저자의 인격, 성격, 학식, 체험, 문체 등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하는 바를 온전히 계시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영감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성경은 이렇게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를 다른 각도에서 말씀하겠습니다. 

성경의 통일성 – 성경의 통일성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증명합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약 40여명의 저자가 1500년 이상 되는 오랜 세월에 걸쳐서 기록된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한 저자에 의해서 쓰여진 책처럼 내용이 연속적이며 예수를 통한 구원이라는 통일된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1500년동안 기록된 책이 있나요? 이 세상에 40여명의 서로 만난적도 없는 사람이 쓴 책이 주제가 같은 책이 있을 수 있나요?

이렇게 오랫동안 그리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록했지만 동일하고 일치된 주제를 갖고 있는 책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한 사람이 기록한 것처럼 내용에 모순이 없이 통일된 내용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성령 하나님 한분에 의해 기록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기자를 통해 기록되었지만 실제로 이 성경의 저자는 성령 하나님인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성경의 통일성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증명합니다. 

성경예언의 성취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증명하는 것은 그 성경 예언말씀의 성취입니다. 모든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창세기3:15절에서부터 말씀합니다. 사탄이 예수님의 발꿈치를 십자가에서 상하게 하지만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이 사단의 머리를 깨뜨릴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태어날 장소,  동정녀 탄생, 다윗의 후손으로 오심, 애굽으로 피신, 유다의 배반, 심지어 십자가 처형, 부활, 승천 이런 중요 사건들이 아주 세밀하게 예언되었고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성경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많은 말씀들이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스라엘 등 그 재림의 예언들이 성취되고 있는 것을 보고 경험하며 살고 있는 마지막 때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이 수백개가 성취되었지만 그 중에서 예수님에 관해 명확히 인정할 수 있는 중요 예언 48개가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확률로 표현하면 0이 157개가 붙은 숫자 분의 1의 확률이랍니다. 이를 다시 실감나게 ‘맥스 엔더스’란 사람이 비유했습니다. 48개 예언이 성취될 확률이란 “토네이도(태풍)가 불어서 폐차장을 지나가면서 순간적으로 부품을 모아 자동차 한 대를 완전하게 조립해낼 수 있는 확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 세상에선 아예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초림에 대한 예수님에 관한 예언은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예언의 말씀의 성취를 통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 자신이 구약성경을 인용하시면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이 이 성경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나요? 

3:15절을 읽읍시다.  2Ti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하나님이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기  위함입니다.  성경이 주제는 구원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얻게 하기 위해 기록된 책입니다.
구원이 무엇입니까? 구원이란 의미를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구원은 아주 큰 위험인 지옥으로부터 건짐받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자기중심적인 죄된 삶에서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삶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은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과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인 구원을 위해 기록된 책입니다. 구원의 1단계는 내가 죄인을 것을 깨닫고 그 죄에서 돌이키고 회개하고 주님과 구세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단계입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성령으로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는 중생의 은혜를 체험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함을 얻게 되며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됩니다. 자녀의 신분회복, 중생, 의롭다함을 받는 1단계의 구원이후 즉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에 우리는 계속해서 점점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이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는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유는 우리가 죄에서 거듭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계속 성장하고 변화되기 위해서 필요한 말씀입니다.
16-17절을 읽겠습니다. 

2Ti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2Ti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구체적인 유익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회복되기 위해서 가르침,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함을 성경을 우리에게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우리가 온전한 하나님의 성품과 삶(행함)으로의 회복을 위해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성품과 선한 일(삶)을 위해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침,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을 합니다.
성경에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알아야 할 많은 가르침과 가치가 담겨있습니다. 

성경은 책망합니다. 책망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 즉 잘못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책망하십니다. 또한 성경은 바르게 합니다.  ‘바르게 함’ 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상태를 바르게 고치는 것을 말합니다.‘책망’은 잘못을 ‘알게’ 하는 것이고, ‘바르게 함’은 잘못된 상태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고쳐주는’ 것이요 ‘개혁’이나 ‘회복’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경은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의로 교육하기’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살도록 훈련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 이외에 나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이 있을까요?
없다. 오직 성경책 뿐이다.

이렇게 성경은 우리의 온전한 하나님의 성품과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한 삶의 회복을 위해 유익한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중요한 주제는 이 성경 책이 실제로 어떻게 나에게 유익한 책이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기록되었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성경을 통해서 날마다 유익과 축복을 얻고 있습니까?

이러한 유익을 얻기 위해서는 성경에 대한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성경을 누가 어떻게 기록했습니까?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성령님께서 사람들에게 감동(영감)을 주셔서 기록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성경이 나에게 유익되고 축복이 되고 살아 있는 말씀이 되기 위해서는 동일한 성령의 감동과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경의 유익을 위해 피해야 할 자세와 필요한 자세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먼저 피해야 할 성경에 대한 자세입니다.


피해야 할 자세 : 길가 밭

예수님께서 4가지 종류의 밭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밭은 마음의 상태입니다. 우리가 마귀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마음의 자세가 바로 길가 상태입니다. Mk4:15  말씀이 길 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길가는 씨가 자랄 수 없는 환경입니다. 원래는 밭이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단단한 길이 된것입니다. 단단한 땅이라 씨앗이 자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길가 같은 마음의 밭은 마귀가 와서 즉시로 뿌려진 씨앗을 빼았앗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마귀가 하는 주된 일이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그 말씀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말씀의 능력을 압니다. 말씀의 권세를 압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죄를 품고 있는 자가 그 죄를 버리게 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자가 자유함을 얻고,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자라고, 말씀을 들으면 속 사람이 강건해 지고, 말씀을 들으면 그 영혼이 힘을 얻는 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래서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우리의 마음 밭에 떨어지지 않도록 역사합니다. 어떤 마음의 상태가 길가와 같은 마음의 상태입니까? 어떤 마음의 상태에 있으면 말씀을 들어도 결코 마음에 심겨지지 않을까요? 이런 마음의 상태는 우리 마음이 단단하고 혼미하고 교만하고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설교자인 나를 쳐다보고 있지만 마음은 애인에게 가 있다면 길가상태입니다.  설교를 들거나 말씀을 읽을 때 집중하지 못하고 딴 생각하고 있을 때 길가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열심히 읽는데 딴 생각하며 10장을 읽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의 밭의 상태를 생각해 보세요. 혹시 길가의 상태는 아닌가요? 너무 마음이 복잡해서 주님 생각하고 말씀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닌가요? 길가의 상태에서 말씀을 읽든 설교를 듣던, 그 말씀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마귀가 그 말씀을 빼았아갔다고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이 여러분에게 유익되기 위해서는 길가의 밭을 기경하시기 바랍니다. 굳어진 마음이 아니라 말씀의 씨앗이 자랄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 갈급한 마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세상염려근심의 마음으로부터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갈급해 하는 좋은 밭의 마음으로 회복되길 축복합니다. 


레마의 말씀

마지막으로 성경말씀이 유익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는 레마의 말씀을 받는 마음입니다.
성령님의 감동이 있을 때 기록된 말씀은 인격적인 말씀이 되고 살아 있는 말씀이 되어 나에게 개인적으로 들려지는 말씀이 됩니다. 성경은 이것을 레마의 말씀이라 합니다. 

말씀이란 헬라어 원어에는 레마와 로고스 두 가지가 있습니다. 로고스는 하나님의 일반적인 말씀을 가리킬 때 사용하고, 레마는 하나님께서 개인적으로 말씀하시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상황에 맞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레마의 말씀입니다. 

지식적인 말씀은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에게 주어지는 말씀은 능력이 되고 살아있는 말씀 곧 레마의 말씀이 됩니다.

Luk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Luk 5: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Luk 5: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베드로는 밤새 그물질을 했으나 고기 한마리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목수인 예수께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시몬은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고 그물을 내렸더니 고기를 잡은 것이 너무 많이 그물이 찢어졌다고 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겠다고 시몬이 말을 했는데,여기서의 말씀은 레마의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밤새 수고했으나 물고기를 잡지 못한 상태인데, 그런 상황에서 베드로에게 개인적으로 주신 말씀은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의 헬라어 원어 말씀이 레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받은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을 때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레마의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같은 놀라운 열매를 체험했습니다.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나의 특별한 상황에서 주님은 나 개인에게 기록된 말씀으로 성령의 감동으로 나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 때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의 기적과 열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래전에 한국에서 유명한 여성 목사가 삼각산에서 수련회를 열어 수천 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그런데 수련회 기간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계곡물이 흘러넘쳐 집회에 참석하러 온 몇 명의 젊은이가 강을 건널 수 없게 됐다. 이 때 세 명의 소녀들이 모여서 말했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걸었는데! 왜 우리라고 저 물 위를 걸어서 건너지 못하겠어?베드로는 믿음으로 물 위를 건넜으니 우리도 해낼 수 있어.”

계곡물은 둑까지 넘쳐흘렀지만 이 세 소녀는 물 위를 걸은 베드로 이야기가 담긴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손을 맞잡고 기도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보는 가운데서, 그 소녀들은 물을 건너기 시작했다. 그들은 물속에 들어간 즉시 급류에 휩쓸려 익사했으며 3일 후에 그들의 시체는 계곡에서 가까운 해안에서 발견됐다.

베드로에게 개인적으로 선포된 레마의 말씀이 바로 ‘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녀들에게 주신 말씀은 로고스였다. 우리가 나에게 개인적으로 주어지는 말씀인 레마의 말씀에 순종할 때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되며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고기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여기서의  말씀이 원어로 레마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은 실제로 영의 양식이 됩니다. 힘이 되며 위로가 되고 능력이 됩니다

또한 레마의 말씀은 영적전쟁에서 승리를 줍니다.

성령의 검.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여기의 말씀이 원어로 리마입니다.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받았을 때 ‘기록되었으되’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물리치셨고, 그 때의 말씀이 레마의 말씀입니다.  내 시험의 상황에서 승리를 주시는 검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말씀이 레마의 말씀입니다. 

또한 레마의 말씀이 우리의 믿음을 성장하게 합니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기에서의 말씀이 원어로 레마입니다.  왜 그렇게 말씀을 많이 듣고 읽어도 믿음의 사람으로 우리가 변화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나에게 들려지는 음성으로 들어야, 레마의 말씀으로 들어야 믿음이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성경이 날마다 힘과 활력을 주는 영적인 양식이 되고 있나요? 성경말씀을 검처럼 사용하여 마귀의 공격에서 승리를 경험하고 있나요? 레마 말씀을 믿음으로 여러분의 믿음이 날마다 성장하고 있나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이 하나님의 절대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이 귀한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이 말씀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왜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구원을 위해, 온전한 사람과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도록 우리에게 이 귀한 성경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실제로 날마다 이 성경이 여러분의 양식이 되며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는 내비게이토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길가와 같은 단단하고 혼미한 마음을 부드럽고 갈급한 심령으로 바꾸십시오. 무엇보다 성령님을 늘 의지하며 나에게 주시는 레마의 말씀을 받으시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 때 우리는 우리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며 풍성한 삶을 이곳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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